경주 춘양교지와 월정교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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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본문
경주 춘양교지와 월정교지는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과 교동에 위치한 통일신라시대의 다리 터입니다. 2004년 11월 27일 대한민국의 사적 제457호로 지정되었습니다.
역사:
- 삼국사기 경덕왕 19년(760년)조에 "궁의 남쪽 문천(蚊川)에 월정(月淨)과 춘양(春陽)이라는 두 다리를 놓았다"라는 기록이 있습니다.
- 춘양교는 일정교(日精橋), 효불효교(孝不孝橋), 칠성교(七星橋) 등으로도 불렸으며, 월정교는 이름이 그대로 유지되었습니다.
- 조선시대에 유실되었으나, 월정교는 2008년부터 2018년까지 교각, 누교, 문루 등을 복원했습니다.
위치:
- 춘양교지: 국립경주박물관 서편 강바닥
- 월정교지: 교촌 한옥마을 남편 강바닥
구조 (발굴 조사 결과):
- 춘양교지: 다리 양쪽 교대(橋臺)와 날개벽, 3개의 주형(舟形) 교각으로 구성. 길이 55m, 높이 5m, 너비 12m 정도로 추정.
- 월정교지: 다리 양쪽 교대와 날개벽, 4개의 주형 교각. 길이 약 60.57m 추정. 교각 사이에서 불에 탄 목재와 기와 조각이 발견되어 누각(樓閣) 형태였을 것으로 추측.
의의:
- 통일신라시대 교량의 구조와 축조 기술을 보여주는 중요한 고고학적 자료입니다.
- 당시 월성과 남산을 연결하는 주요 교통로 역할을 했습니다.
- 신라 왕경의 규모와 성격을 파악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.
참고:
- 월정교는 복원되어 현재는 누교와 문루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.
- 춘양교는 복원 계획 중에 있습니다 (2023년 7월).
- 2022년 3월, 경주시는 춘양교지 주변에 야간 경관 조명을 설치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.
| 경주 춘양교지와 월정교지 - [유적/문화재]에 관한 문서 | |
|---|---|
| 위치 정보 | |
| 기본 정보 | |
| 이름 | 경주 춘양교지와 월정교지 |
| 영문 이름 | Chunyanggyo and Woljeonggyo Bridge Sites, Gyeongju |
| 지정 종류 | 사적 |
| 지정 번호 | 457 |
| 지정일 | 2004년 11월 27일 |
| 주소 |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 921-1번지 외, 교동 274 등 |
| 시대 | 남북국 시대 |
| 관리 | 경주시(경주시장) |
| 면적 | 195,112m2 |
| 문화재청 ID | 13,04570000,37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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